대신증권은 3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매수’와 4만1550원으로 각각 상향조정 제시했다.
양지환 연구원은 “정부가 ‘05년 가스공사의 오만 및 카타르 해외자원개발에 따른 지분법 이익 912억원을 가스공사의 투자 보수율 산정시 편입하는 정책을 지시함에 따라 정책이 변경될 경우 가스공사의 올해 예상 지분법 이익 약 800억원이 내년 공급마진 산정 시 제외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공급마진이 상향 될 경우 ‘05년 이후 줄어든 영업이익은 재차 증가할 것“ 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는 최근 가스공사의 판매량 호조세로 초과 판매 분에 대한 초과물량정산에 따라 07년 공급마진이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 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