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탐험대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2’가 7일 종영한다.
시간탐험대 제작진은 이날 “개그맨 유상무의 소원에 따라 프로그램을 더 이상 제작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간탐험대는 이날 오후 8시50분에 최종화가 전파를 탄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구석기시대와 신석기시대를 사실적으로 살아보는 선사시대편 마지막 이야기와 시간탐험대 프로그램 에필로그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되 녹화에서 제작진은 에필로그를 통해 “우리는 여기서 한 노비의 말을 되새기려 합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유상무가 “시청률 별로 안 나왔으면 좋겠어요, 프로그램 없어지게”라고 인터뷰한 영상을 내보냈다.
이어 “한 유배인의 소원도 들어주려 합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유상무가 “프로그램 없어지라고 소원 빌었다”고 이야기 한 부분도 공개하며 시간탐험대 프로그램이 더 이상 제작되지 않음을 알렸다.
여기에 시간탐험대원들은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살고 있었던 지금의 시간이, 조상님들의 노력 덕분이었다는 걸 프로그램을 통해 깨닫게 됐다”, “다 함께 고생하면서 진한 전우애를 느낄 수 있었다”라고 촬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시간탐험대 종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간탐험대 유상무 소원 이뤘네”, “시간탐험대 재밌었는데 아쉽다”, “시간탐험대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