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4’, 전세계 흥행 수익 5억7000만 달러 돌파…북미 박스오피스 석권

입력 2014-07-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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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 메인 포스터(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영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수입 배급 CJ E&M, 이하 ‘트랜스포머4’)의 북미 흥행 돌풍이 거세다.

미국 박스오피스 전문 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북미 전역 4233개 스크린에서 상영 중인 ‘트랜스포머4’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 간 3640만 달러(한화 약 367억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스코어인 3550만 달러(358억),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3255만 달러(329억), ‘고질라’의 3094만 달러(312억) 등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국내 개봉 12일 만에 415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트랜스포머4’는 전 세계 45개국 개봉, 흥행 수익 5억7000만 달러(5759억원)를 돌파했다

‘트랜스포머4’는 또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개봉한 코미디 영화 ‘타미’(원제 Tammy), 에릭 바나 주연의 공포영화 ‘악에서 구하소서’(원제 Deliver Us From Evil)등 다양한 신작들을 비롯 ‘말레피센트’ ‘엣지 오브 투모로우’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쳤다.

‘트랜스포머4’는 또한 올해 최고의 예매율(88.7%), 올해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46만명), 올해 최고의 일일 스코어(79만명), 올해 최고의 첫주 스코어(263만명), 그리고 올해 최단 기간 100만, 200만, 300만, 400만 돌파의 기록을 경신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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