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은 2일 SK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각각 ‘중립’과 22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정용호 연구원은 “예상을 벗어난 마케팅비용 증가로 인한 guidance 하향으로 주가에 단기적인 조정은 불가피하며, 하반기 마케팅비용이 감소할 가능성은 있으나 guidance 변경을 고려할 때 좀 더 시장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핵심 성장전략인 해외진출(베트남,중국,미국)과 HSDPA는 장기적으로는 긍정적 방향성을 지니고 있으나 주가에 단기적인 catalyst로 작용하기엔 아직 부족한 상태”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