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기기의 빠른 제품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 연구개발 단계부터 시장출시까지 각 부처별 지원을 하나로 묶는 범부처 협력기반을 구축키위해 9일 서울 중구 소재 LW 컨벤션에서 ‘의료기기 신속제품화를 위한 범부처 합동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포럼 주요내용은 △각 부처별 의료기기 제품화 지원 전략 △미국, 일본 등 선진외국의 제품화 지원현황 △의료기기 신속 제품화를 위한 범부처 지원방안에 대한 패널토론 등이다.
이번 포럼에는 학계·산업계의 연구개발자를 비롯해 관계 부처와 관련 연구기관 등 약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세계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약 3284억달러로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 독일 등에 이어 11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