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루러기
(네이버 지식백과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어루러기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어루러기 해결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어루러기는 곰팡이 피부병으로, 덥고 습기가 많은 여름철 특히 주의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어루러기 환자 47%가 6~8월에 집중됐다. 상대적으로 활동량이 많고 땀을 많이 흘리는 20~40대 남성에게 자주 나타나는 질병이다.
어루러기에 걸리면 피부에 얼룩덜룩한 반점이 생긴다. 어루러기 반점은 가슴, 등, 겨드랑이, 목 등 피지분비가 많은 부위에서 다양한 크기로 발견된다.
‘전풍’이라고도 불리는 어루러기는 말라세지아 효모균에 의한 표재성 피부 감염으로 진단된다.
어루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면내의 등 환기가 잘 되는 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옷을 자주 갈아입고 샤워 후 몸을 잘 말리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