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부상, 카카부터 대통령까지 "힘내라 네이마르!"…"특급 쾌유 응원이야"

입력 2014-07-0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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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부상 카카

▲사진=AP 뉴시스

브라질 축구 간판 수비 네이마르 부상 소식에 각계 각층에서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5일(한국시간) 브라질 대표팀 선배 카카는 자신의 SNS에 "내 형제 네이마르. 나와 아들 루카, 우리 가족을 비롯해 전세계 사람들이 너의 빠른 회복을 기원할 것"이라고 썼다. 4강 맞대결 상대인 독일의 메수트 외질도 자신의 SNS에 "네이마르 소식을 들었다. 불행한 소식"이라며 "빠른 회복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브라질의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도 "위대한 축구선수 네이마르의 빠른 회복을 바란다"라는 위로를 전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포르탈레자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대회 8강전에서 후반 43분 상대 수비수 후안 카밀로 수니가(나폴리)와 충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네이마르는 그라운드에 누워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네이마르는 들것에 실려 곧바로 경기장 밖으로 빠져나갔다. 브라질이 2-1로 앞선 후반 43분쯤 벌어진 일이다. 당시 브라질은 2-1로 앞서 있었다.

브라질 팀 닥터인 호드리고 라스마르는 "네이마르는 척추골절 부상을 당했다. 수술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지만 회복을 위해 허리를 고정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불운하게도 그는 더 이상 월드컵에서 경기를 치를 수 없다"며 "네이마르가 회복하기 위해선 최소 몇 주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네이마르 부상과 카카, 호세프 대통령 쾌유 응원을 접한 네티즌들은 "네이마르 부상 빨리 이겨내세요. 카카 우정 훈훈하네요", "네이마르 부상 정말 안타까워요. 카카 마음이 무거울 것 같습니다", "네이마르 부상으로 브라질 모두가 슬퍼하네요. 빠른 쾌유 빌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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