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 "고백했는데...어장관리 당힌거였네"

입력 2014-07-0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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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직구 뮤직)
브로의 신곡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4일 오후 12시 브로가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신곡 '고백했는데'를 공개했다. 공개한 즉시 포털사이트를 비롯해 음원사이트에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노래는 한 남자가 짝사랑하는 여자에게 고백하는 과정과 여자의 거절을 '웃프게'(웃기면서 슬프게) 담아냈다. 가사를 보면 남자는 "잘 지냈니 생일 축하해. 혹시 괜찮으면 나랑 같이 영화보러 가줄래?" 라고 말한다. 이에 여자는 "연락하지 마"로 매몰차게 답변한다.

짝사랑하는 여자가 헤어진 남자친구와 다시 만난다는 말에 애써 담담하게 평생 친구가 늘었다. 우리 우정 변치말자 파이팅! 내 친구야! 등의 가사는 짠하면서도 웃음짓게 만든다.

브로 소속사 관계자는 "고백은 한 없이 아름다울 수도 있고, 한 없이 공포를 주는 단어일 수도 있다는 것이 브로의 생각"이라고 전했다.

브로 신곡 '고백했는데'를 접한 네티즌들은 "브로 고백했는데 이거 듣고 내 경험 이야기 쓴 줄 알았음", "브로가 또 한 방 날렸군ㅋㅋ", "브로 노래 이번에도 음원 올킬하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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