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결산법인 미원상사의 올 3·4분기까지(2005년 10월~2006년 6월)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계면활성제 및 도료첨가제를 주력으로 하는 화학제품 제조업체 미원상사는 이날 제출한 올 3·4분기 정기보고서를 통해 3·4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137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0.68%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영업이익은 80억원에 그쳐 7.70% 감소했다. 또 경상이익은 3.40% 줄어든 90억원, 특히 순이익은 18.27% 감소한 69억원에 그쳤다.
한편 이날 3·4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미원상사는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 보다 2.49% 하락한 3만1300원에 머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