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괴물' 제작사 지분 30% 인수

입력 2006-08-0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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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는 1일 영화 '괴물' 제작사인 청어람의 지분 30%(9600주)를 45억9118만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IHQ는 또 향후 청어람의 나머지 지분 37%~70%를 인수할 수 있는 콜옵션도 확보했다.

지난 2001년 11월 설립된 영화사 청어람은 그동안 '싱글즈' '바람난가족' '효자동이발사' '작업의정석'등의 영화를 투자·배급·제작했고, 현재 상영 중인 '괴물'의 제작사다.

한편, IHQ는 청어람의 대표이사인 최용배 씨와 IMM인베스트먼트 등을 대상으로 총 38만8234주(28억9100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

또 청어람 지분을 인수하는 대신 기존 영화제작 계열회사이던 마술피리 지분을 아이러브시네마에 10억원에 매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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