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괴물' 제작사 청어람 지분 30% 인수

입력 2006-08-01 07:53

  • 김재은 기자 aladin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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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이치큐(IHQ)는 1일 영화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괴물의 제작사인 청어람의 주식 9600주(30.0%)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취득 금액은 45억9100만원으로 자기자본대비 11.25%에 해당한다.

IHQ는 또 청어람의 나머지 지분 37~70%에 대해 인수할 수 있는 콜옵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HQ는 청어람의 지분인수 대금 마련을 목적으로 33만8234주 규모의 제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7447원으로 모두 28억9100만원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계열사인 마술피리의 보유주식 전량(1만6200주,51.43%)을 주당 6만1728원씩 처분, 10억원의 자금을 마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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