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 스태프 130명에 통 큰 선물...90도 폴더인사

입력 2014-07-0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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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후크엔터테인먼트)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가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스태프에게 ‘통 큰 선물’을 안겼다.

이승기는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에서 엄마를 살해한 범인을 잡기위해 경찰에 지원한 신입형사 은대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승기가 최근 ‘너희들은 포위됐다’ 제작진과 스태프 130명에게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퍼스트룩 아웃도어’를 선사했다.

이승기는 지난 1일 경기도 고양시 탄현에 위치한 ‘너희들은 포위됐다’ 촬영장에서 제작진과 스태프 한명 한명에게 일일이 90도 ‘폴더인사’를 하며 티셔츠와 바람막이를 나눠주는 모습으로 진심이 가득 담긴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이승기는 부상으로 촬영하기 힘든 자신을 위해 흔쾌히 촬영을 중단하고 쾌유를 빌어준 스태프에게 각별한 고마움을 갖고 있었다.

촬영장에서 선물을 증정한 후 이승기는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시는 스태프 덕에 맘 편히 연기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이런 마음을 작게나마 표현하고 싶었다”며 “하루 종일 뜨거운 태양 아래 서서 일하는 우리 스태프가 더위를 조금이나마 덜고, 좀 더 시원하게 촬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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