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수재민돕기 성금 7억원 기탁

입력 2006-07-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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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이 26일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재민돕기 성금 7억원을 기탁했다.

한진그룹은 지난 18일 강원도 인제와 평창 등 수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생수 6000박스를 긴급 지원했으며 인하대병원에서는 의료봉사단을 구성,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일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했다.

또 대한항공도 28일 자원봉사단을 구성, 강원도 평창 진부지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진그룹 관계자는 "한진그룹은 앞으로 일회성 행사로 그치는 활동보다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나눔경영 활동을 통해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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