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임직원 휴가 적극 지원

입력 2006-07-25 16:11

전국 유명 피서지 3곳서 다양한 혜택 및 프로그램 지원

르노삼성자동차는 임직원의 사기 진작 및 쾌적한 여름 휴가를 위해 전국 3개소에 임직원 하계 휴양지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29일부터 충남 태안 마검포, 경북 영덕군 고래불 해수욕장, 전북 남원 지리산 달궁 등 전국 유명 3개 피서지에서 운영되는 임직원 전용 하계 휴양소에서는 전용 휴식공간 뿐만 아니라 탈의실, 주차장, 샤워장 등 편의시설 지원 및 할인 혜택까지 지원된다.

또한 운영 요원을 상주시켜 편의 사항을 최대한 지원하고, 장기 자랑, 물고기 잡기 대회, 르노삼성 도전 골든벨, 야외 영화관 운영, 비치 발리볼 대회 등등 임직원 가족들이 모두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여름방학을 맞은 임직원 자녀들에게 영어 학습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부모 회사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고양 할 수 있도록 오는 8월 18일까지 '임직원 자녀 합숙 영어캠프'를 부산공장 내 기술연수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하계 휴가비를 50만원 지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