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ㆍ칠레, 스콜라리 감독 “부상 입은 네이마르, 8강전 출전 불투명”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6-2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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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브라질 축구국가대표팀의 루이스 스콜라리(65) 감독이 ‘신성’ 네이마르(바르셀로나)의 부상에 고민에 빠졌다.

브라질은 29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칠레를 누르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브라질은 이날 경기에서 팀의 ‘에이스’ 네이마르가 허벅지 부상을 입어 8강전 선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경기 후 공식 인터뷰를 가진 스콜라리 감독은 이에 대해 “허벅지 부상을 당한 네이마르는 휴식이 필요하다. 8강전까지 아직 시간이 있어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지만 선발 출전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할 것”이란 말로 우려를 나타냈다.

한편 대회 개최국 브라질은 우루과이를 2-0으로 꺾은 콜롬비아와 8강에서 만나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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