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연준 조기 금리 인상 우려에 하락세…닛케이 0.55%↓

입력 2014-06-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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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7일(현지시간) 오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10시50분 현재 전일 대비 0.30% 하락한 1만5262.27에, 토픽스지수도 0.20% 빠진 1260.90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55% 떨어진 2027.48을, 대만 가권지수는 0.06% 하락한 9315.34를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21% 빠진 3271.80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거의 변동 없는 2만3199.59를 나타내고 있다.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전날 폭스비즈니스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내년에 물가상승률이 연준 목표인 연 2%를 넘을 것”이라며 “이에 연준이 내년 1분기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미국 경제지표 부진과 연준의 조기 금리 인상 우려 등에 영향을 받은 일본증시는 하락했다.

일본증시에서 소니는 0.70% 하락했고 닌텐도는 0.45% 빠졌다.

중국증시에서 칭다오하이얼은 1.1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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