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평면특화 설계] 현대건설,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 중소형 실속 평형에 고품격 평면 도입

입력 2014-06-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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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ㄷ’자형 주방설계 동선 최소화·가변형 벽체 개인공간 조성 용이

현대건설이 평택시 안중읍 송담택지지구 80-1 블록에 952세대를 분양하는 ‘송담 힐스테이트’에 고품격 평면을 도입했다.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는 지하 1층~지상 27층 12개동, 총 952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59㎡ 496세대 △72㎡ 218세대 △ 84㎡ 238세대로 구성돼 있다.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는 평택시 서부권역(청북면, 안중읍, 오성면, 현덕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인근지역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중소형인 전용면적 59㎡와 72㎡가 전체 물량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가구의 약 69%는 채광과 통풍이 용이한 판상형으로 설계됐으며 특히 전용면적 72㎡와 84㎡는 100% 판상형으로 짓는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현대종합설계건축사사무소 및 일본 미쓰비시 종합연구소(MRI)와 함께 고품격 소형 아파트 ‘Real Small House’ 및 수납아이템을 개발했다. ‘Real Small House’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의 등장으로 소형 평형 아파트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추진된 프로젝트다.

주방은 일자형이 아닌 주부들이 선호하는 ‘ㄱ’자와 ‘ㄷ’자형 구조를 적용해 동선을 최소화했고 타입에 따라 아일랜드 식탁이 제공된다. 주방 쪽으로도 창을 내어 통풍을 강화했으며 자연채광도 가능하다. 별도의 김치냉장고장은 내부 접이식 시스템 선반을 두어 수납공간을 확대했다.

전용면적 59㎡는 3개의 주택형으로 구성되며 3베이의 판상형과 거실의 개방감을 살린 타워형을 배치했다. 방 3개, 욕실 2개의 구성으로 넉넉한 크기의 안방과 주방 설계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72㎡와 84㎡는 100% 판상형으로 구성된다. 72㎡는 방 3개, 욕실 2개 구조로 만들어지며 모든 침실이 전면으로 배치되기 때문에 채광이 용이하다. 안방에는 별도의 욕실과 파우더룸, 워크인 드레스룸이 결합된 디럭스 마스터존을 두었다. 주방에는 넉넉한 하부장과 오픈형 장식장을 배치해 수납공간을 확보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도록 설계했다.

84㎡는 방 4개, 욕실 2개의 4베이 구조로 만들어진다. 72㎡에서 주거공간을 더욱 넓혀 취학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적합한 평면구조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취학 자녀를 위한 별도의 스터디 공간을 마련할 수 있으며 서재나 각종 개인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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