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혼다 “마지막 1분까지 싸우겠다” 의지 [브라질월드컵]

▲일본 축구대표팀 혼다 게이스케(사진=AP뉴시스)

일본 언론이 월드컵에 참가하고 있는 일본축구 대표팀의 각오를 전했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24일 혼다 게이스케가 일본의 확실한 조별리그가 탈락이 아니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혼다는 2010 남아공월드컵 전부터 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했고, 4년의 시간이 다시 흘렀다”며, “지금 휴일도 반납하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혼다가 “콜롬비아전에서는 나를 믿고 동료를 믿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금 당장 우리가 슈퍼맨이 될 수는 없다. 각각의 개성이 180도 바뀔 것도 없다.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기적은 기적이다. 믿는 사람에게만 온다. 마지막 1분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우겠다. 믿는 것을 그만두면 가능성은 제로가 된다”며 혼다의 전의를 보도했다.

월드컵 C조에 속한 일본은 지난 15일 코트디부아르와 첫 경기에서 1-2 역전패, 20일 그리스와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점ㆍ득실차 -1로 조 3위, 16강 진출에 먹구름이 꼈다.

한편 일본은 25일 새벽 5시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콜롬비아와 C조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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