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 ‘범죄와의 전쟁’ 위해 8개월간 흡연… “시간 날 때마다 연습” 연기 투혼

입력 2014-06-2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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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

(사진=화면 캡처)

배우 김혜은이 배우로서의 프로정신을 드러냈다.

김혜은은 20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트루라이브쇼’에 출연해 연기를 위해 해왔던 노력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은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술집 여사장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실제 8개월 동안 담배를 직접 피웠다고 고백했다.

그는 “(담배를 피우는) 손가락 각도도 연구했다. 팔각 성냥통의 성냥으로 불을 키는 연습과 끄는 연습을 했다”며 “검정 비닐봉투를 들고 다니며 성냥 연습은 정말 시간 날 때마다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김혜은은 “그래야 관객들이 캐릭터에 대해 신뢰해줄 것이 아니냐”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혜은은 드라마 ‘김수로’에서 신녀 역할의 소화를 위해 집에서 15일 정도 스모키 화장을 하고 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김혜은의 남다른 연기 열정에 전현무는 “다음은 조금 정상적인 배역이었으면 좋겠다. 빙의의 끝이 걱정된다”라고 우스갯 소리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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