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가 아주캐피탈 인수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DGB금융은 20일 한국거래소의 KDB생명과 아주캐피탈 인수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아주캐피탈 인수를 검토한 결과 예비입찰에 참여치 않기로 결정했다”고 답변했다.
이어 “KDB생명은 인수와 관련해서는 현재 예비실사 중”이라며“향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DGB금융은 비은행부문 사업확장을 위해 아주캐피탈 인수 추진을 검토했었다. 이밖에 현대자산운용 인수 추진도 검토했지만 무산됐다. DGB금융은 현재 KDB생명에 대한 실사를 진행 중이며 이달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