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코앞…유아용 물놀이용품 판매 큰 폭 증가

입력 2014-06-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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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프리미엄 유아동 바캉스 기획상품 4종 판매

바캉스 시즌이 다가오면서 유아동 물놀이 상품 판매가 지난 달 보다 50% 이상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부모들에게 가장 인기를 얻는 제품은 단연 ‘구명조끼’로 같은 기간 판매가 6배 이상(670%) 크게 늘어났다. 구명조끼의 가격은 평균 1만~2만원 대다. 한, 두 번 빌리는 가격으로 아예 새 제품을 구매해 두고두고 사용하려는 사람들이 늘어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보행기 튜브와 같은 유아용 튜브를 찾는 손길도 늘어나 120% 판매 증가했다

옥션은 휴가철이 임박하면서 유아동 카테고리매니저(CM)들이 전문 유아동상품 제조사와 직접 기획한 프리미엄 유아동 바캉스 기획상품 4종을 내놨다.

옥션은 ‘맘끼리 공구’ 기획전을 통해 최대 50% 할인 가격에 빈지오 유모차(2400대), 퍼들자켓(1만개), 아쿠아슈즈(1만5000족), 래쉬가드(7000장)를 한정수량 판매한다.

해외직구를 통해 주로 외제 아이템 일색이던 유아동 바캉스 아이템인 수영자켓도 국내 전문제조사의 제품으로 선보인다. ‘포세이돈 퍼들조끼(1만4900원)’와 ‘슬레진저 아동 아쿠아 슈즈(9900원)’, ‘래쉬가드(9800원)’ 등을 판매한다.

한편 이번 기획상품전 중에서 빈지오 유모차 구매 고객 중 프리미엄 구매평을 작성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파리바게트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7월 10일까지이며, 7월 16일에 모바일로 상품권이 일괄 발송된다.

옥션 유아동팀 이은영 팀장은 “5~6월 연휴로 아이를 동반한 해외여행이 늘어나면서 본격적인 휴가시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최근 한 달 동안 유아동 물놀이 용품이 50% 이상 판매량이 증가할 정도로 유아동 바캉스용품 시장이 커지는 추세”라며 “휴가시즌을 맞아 물놀이용품 수요가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외 직구 등으로 이미 입소문을 탄 나들이, 물놀이상품을 국내 업체와 함께 개발해 선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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