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노조, 주야간 8시간 파업 돌입

입력 2006-07-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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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에 이어 GM대우차 노조도 파업에 돌입했다.

GM대우차 노조는 14일 "사측과 17차 본교섭을 열고 협상에 나섰지만 양측의 견해차를 좁히지 못해 부분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GM대우차 노조는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간, 야간 4시간 등 총 8시간 부분파업에 돌입하고 오는 18일 교섭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파업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노조측은 올해 12만350원(기급급 대비 8.55%) 임금인상과 정리해고 기간 중의 퇴직금 재정산, 근속수당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사측은 지난 13일 호봉승급분을 포함해 5만8500원(기본급 대비 4.16%) 인상과 추가 격려금 200만원 등을 제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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