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안전기능 강화한 ‘프리미엄 가스레인지 3종’을 출시했다. 사진은 프리미엄 가스레인지. 사진제공 LG전자
LG전자가 안전기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가스레인지 3종(HTA6261A·HTA6261B·HTA6261C)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초 2구 보급형 가스레인지 3종 및 3구 고급형 1종을 출시한 데 이어 가스레인지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이번 프리미엄 모델은 모든 화구에 ‘스마트 안심센서’를 장착해 부주의나 건망증으로 인한 화재 위험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각각의 화구에 장착된 스마트 안심센서는 용기의 바닥 온도를 감지하고, 바닥 온도가 260~280도 이상 오르면 알람과 함께 가스를 자동 차단시킨다.
회사 관계자는 “냄비에 물을 끓일 경우 물이 모두 증발한 상태의 냄비 바닥이 평균적으로 260~280도 정도인 점을 고려해 과열로 인한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토록 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버너와 상판의 틈새를 완전 밀봉해 부식과 오작동 가능성을 차단했다. 요리 중 국물이 흘러 넘치거나 물기가 있는 행주로 제품을 닦아도 기기 내부로 액체가 스며들지 않도록 한 것이다. 프리미엄 가스레인지 가격은 출고가 기준 27만~2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