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서비스’ 홍보 나서
피겨여왕 김연아<사진>가 SK텔레콤의 새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SK텔레콤은 19일 새로운 광고모델에 김연아를 기용했다. 그동안 모델로 활동해 온 전지현으로부터 바통을 이어 받게 된 김연아는 SK텔레콤이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시작하는 이날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한다.
김연아의 첫 공식행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소재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리는 ‘광대역 LTE-A 서비스 소개 간담회’ 참석이다. 간담회에 직접 참석한 김연아는 행사장 내 전시공간에서 ‘광대역 LTE-A’ 속도를 체험하기도 했다.
김연아는 “광대역 LTE-A를 통해 더 새롭고 재미있는 서비스들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며 모델이 아닌 고객 입장에서 희망을 피력하며 소감을 대신했다.
SK텔레콤이 김연아를 모델로 기용한 것은 전 세계 300개에 달하는 사업자 중 가장 먼저 광대역 LTE-A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한 만큼 ‘글로벌 1위’라는 공통 분모를 공유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다.
한편 SK텔레콤 광대역 LTE-A 서비스는 19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과 광역시 전역, 7월 1일부터는 현재 광대역LTE 또는 LTE-A가 제공되고 있는 지역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