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주요 변수 앞두고 혼조세...1296.69(3.75P↓)

코스피지수가 삼성전자의 실적발표와 옵션만기일이라는 변수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이다가 하루만에 1300선을 밑돌며 마감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3.75포인트(0.29%) 떨어진 1296.69로 마감했다. 1311포인트까지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던 지수는 외국인의 매물벽에 부딪히며 뒷걸음질 치며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외국인은 1814억원 팔자에 나선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455억원, 1339억원 사자를 기록했다. 프로그램매매도 688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유통업, 건설업 등이 선전한 반면 철강·금속, 금융업종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이외에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광물 등은 상승했으며 통신업, 운수창고, 운수장비 업종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2분기 실적발표를 이틀 앞둔 삼성전자는 보합권에서 마감했으며 국민은행, 포스코가 1% 넘게 하하락했으며 포스코도 내림세를 기록했다. 13일째 이어지고 있는 파업이라는 악재로 현대차가 2.23% 떨어졌으며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로 SK텔레콤이 1.49% 하락했다.

우리금융, 하이닉스는 각각 1.07%, 1.10% 상승했으며 LG필립스LCD는 2분기 실적악화에도 불구하고 1.57%의 오름세를 보였으며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한 신세계는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한미약품이 이날 2분기 실적을 호재로 4.07% 상승했으며 LG석유화학은 실적부진으로 3.35% 하락했다.

이날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3종목을 포함해 352종목이며 하한가없이 389종목이 하락했다. 83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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