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10월 결혼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의 결혼을 공식 인정 배우 채림의 만남 과정이 시선을 끌고 있다.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은 채림과 가오쯔치는 지난 3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채림은 지난 3월 SNS를 통해 가오쯔치와 열애 사실을 전하며 “많은 분들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꿈꾸던 봄날이 왔습니다. 여러분들도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한 봄날 되시길 바랍니다”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두 사람의 연애는 가오쯔치의 적극적인 구애에서 시작됐다.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채림은 종종 타지 생활에 외로움을 느꼈고, 그럴 때마다 2살 연하남 가오쯔치가 채림을 살갑게 도우며 채림에게 호감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 3년차의 라이징 스타 가오쯔치는 중국 CCTV에서 방영된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채림과 호흡을 맞추며 중국 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중국에서 방송을 앞두고 있는 ‘시아전기’에서 채림과 다시 한 번 연기 호흡을 맞춰 시청자의 기대를 끌어 모으고 있다.
앞서 채림 측 관계자는 17일 “채림과 가오쯔치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양가 상견례를 마쳤고 날짜, 식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채림과 가오쯔치의 결혼을 공식 인정했다.
채림 10월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채림 10월 결혼, 이런 인연이 있었구나" "채림 10월 결혼, 국제커플이네" "채림 10월 결혼,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