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회 무사 2루 위기 무실점으로 마무리

입력 2014-06-1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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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류현진(27ㆍLA 다저스)이 콜로라도전 2회 무사 2루 위기를 무사히 넘겼다.

류현진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2회 콜로라도의 하위타선과 승부하게 된 류현진은 선두타자 윌린 로사리오에게 좌전 2루타를 맞았지만 류현진의 출루 허용은 여기까지였다.

류현진은 7번 타자 조쉬 러들리지를 볼 4개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또 8번 타자 찰리 컬버슨과 8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투수 앞 땅볼로 돌려세운 류현진은 9번 타자 테일러 마젝을 4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가볍게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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