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막식, 로봇발 감동 시축 기대감 UP…제니퍼 로페즈 공연도 화제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6-13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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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2014 브라질월드컵 개막식에서는 감동적인 행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로봇발 시축이다.

13일 오전 3시 15분(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 개막식이 열린다.

이날 월드컵 개막식은 브라질 전통 무예인 카포에라 공연과 삼바춤으로 시작해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 브라질 출신 클라우디아 레이테 등의 축하무대이 이어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특별한 행사는 로봇발 시축이다. 하반신 마미로 장애 판정을 받은 10대 소년이 미국 연구진이 개발한 재활로봇발을 착용하고 시축에 나서기 때문이다.

로봇발 바닥에는 압력과 온도 등을 감지하는 인공 센서가 부착돼 있어서 지면을 밟을 때의 촉감을 진동 형태로 착용자에게 전달한다. 특정동작을 취할 때 나오는 전기 신호를 감지하는 헬멧과 이를 해석해 다리에 명령을 내리는 컴퓨터를 통해 공을 차게 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월드컵 개막식, 감동의 순간 함께 하고 싶다” “월드컵 개막식, 로봇발 시축 기대된다” “월드컵 개막식, 제니퍼 로페즈 어느 무대 연출할까” “월드컵 개막식, 로봇발 시축에 제니퍼 로페즈 공연까지 어떤 월드컵 개막식보다 볼거리가 풍성하다” “월드컵 개막식, 제니퍼 로페즈 공연이 압권일 듯” “월드컵 개막식, 로봇발 시축 꼭 보고 싶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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