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리베이트 투아웃제' 대응 설명회 개최

입력 2014-06-12 16:5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한국제약협회는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 4층 강당에서 ‘약제 급여 정지·삭제법 시행에 따른 제약 기업의 준비’를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른바 ‘리베이트 투아웃제’로 불리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령이 7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제약사들이 잘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복지부는 리베이트 영업을 하다 적발된 약에 대해 요양급여 적용을 정지·제외 하거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이날 설명회에선 한독과 한미약품의 운영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미쓰비시다나베 파마코리아의 가와이 타로 이사가 △일본의 유통투명화 과정 △의료급여 정지조치의 경험과 성과 △최근의 윤리경영 및 유통 투명화 이슈에 대해 발표한다. 또 윤리경영, 전략적 인식과 실천을 주제로 ‘TY&Partners’의 부경복 변호사의 발표가 이어진다.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에 대해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의 이윤신 사무관의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