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미르-레이디제인, 처참한 사연에 눈물…출산 후 노안 외모에 남편 폭력행사

입력 2014-06-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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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토리온

‘렛미인4’ 3화에서 소개된 처참한 사연에 MC 미르와 레이디제인이 눈물을 흘렸다.

12일 방송되는 스토리온의 대반전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 3화가 방송된다. 3화의 주제는 ‘노안’으로 나이보다 늙어 보이는 외모 때문에 고민을 안고 있는 의뢰인 두 명이 출연한다. 이들 중 27개월 된 딸을 키우고 있는 주부 최귀명(21세)의 사연이 ‘렛미인4’ 촬영장을 눈물 바다로 만든다고.

최귀명은 미르보다 실제로 두 살이나 어린 의뢰인으로, 18세 때 만난 남편과 가정을 꾸려 살고 있었다. 하지만 딸 출산 후 거칠어진 피부, 급격한 체중 증가, 깊게 패인 목주름까지 완전히 변해버린 외모 때문에 고민을 안고 있었다.

노안보다 그녀를 더 힘들게 하는 것은 남편이었다. 남편은 아이 출산 후 급격히 태도가 달라졌고 아내에게 폭언과 폭력을 행사하고 있었던 것.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거친 언행과 행동에 지켜보는 ‘렛미인4’ MC들은 물론 방청객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 ‘렛미인4’ MC 미르는 눈물을 흘리며 남편의 행동에 분노했고, 레이디제인도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그녀의 사연에 함께 슬퍼했다.

이 날 '렛미인' 방송에는 또 한 명의 안타까운 사례자가 출연한다. 중학교 때는 ‘아가씨’, 고등학교 때는 ‘아줌마’, 지금은 ‘할머니’라고 불릴 정도로 나이 들어 보이는 외모를 지닌 ‘20대 할머니’ 문선영(29세)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보육원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데다가, 형편이 어려워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해 쓸 수 있는 윗니가 없어 고통을 받고 있는 문선영의 사연이 공개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낼 예정.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진 두 명의 의뢰인 중 누가 렛미인으로 선택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진정성 있는 메이크오버를 지향, 첫 방송 이후 연일 호평을 받고 있는 스토리온의 대반전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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