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차바이오텍, 나스닥 상장사와 합작법인 설립에 ‘강세’

입력 2014-06-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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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차바이오텍이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플루리스템테라픽스(Pluristem Therapeutics)사와 합작법인(JV)을 설립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55분 현재 차바이오텍은 전일 대비 4.30%(650원) 상승한 1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우리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차바이오텍과 플루리스템은 태반유래 간헐성파행증 줄기세포치료제(PLX세포, PLacental eXpanded Cells) 판매와 관련한 JV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플루리스템은 태반 유래 줄기세포로 간헐성파행증 치료제를 개발 중인 이스라엘 업체로 현재 미국 나스닥 상장사에 상장돼 있다. 현재 이 치료제는 한국과 미국, 독일 등에서 임상 2상 시험 중이다.

한편 차바이오텍은 지난 2013년 6월 이 치료제의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같은해 11월에는 플루리스템과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 서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주식을 교환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양사의 공동 마케팅의 차원에서 세워지는 것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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