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몽드, "유병언 프랑스서 높은 평가"

입력 2014-06-1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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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몽드는 11일(현지시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서울에선 공공의 적이지만 파리에선 박물관의 친구”라고 보도했다. 유 전 회장이 프랑스 박물관에 많은 기부를 하면서 그의 작품이 높은 평판을 얻게 됐다는 것.

유 전 회장은 2012년 루브르박물관에 110만 유로(약 15억원)를 기부했고, 같은 해 그의 작품이 박물관 앞 튈르리공원에 전시됐다.

작년에는 베르사유궁에도 500만 유로를 전달했는데, 이후 작년 6월부터 9월까지 베르사유궁 오랑주리미술관에서 그의 사진 작품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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