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코리아, SK텔레콤과 제휴 CDMA 스캐너 도입

입력 2006-07-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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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코리아는 업계 최초로 SK텔레콤과 제휴해 CDMA 방식의 스캐너(TP400G)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DHL 전산망과 배송직원 사이의 실시간 배송정보 송수신이 가능하게 됐다.

DHL의 새로운 스캐너는 전국적으로 통신망을 구축하고 있는 SK 텔레콤의 CDMA 네트워크를 사용해 배송직원이 DHL 전산망과 실시간으로 배송 정보를 송수신 할 수 있으며 다량의 정보를 동시에 소화해 낼 수 있어 한층 편리하다.

DHL중앙 전산망은 새로운 스캐너를 통해 전국의 배송직원에게 고객의 서비스 요청 내용을 즉각 전송하고, 배송직원들은 중앙 전산망에 실시간으로 배송 과정을 보고하게 된다.

DHL은 스캐너를 통해 직원의 배송물 픽업 시간을 효율적으로 줄일 뿐만 아니라, 문자메시지 기능을 통해 배송 시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을 중앙 전산망에 즉시 알릴 수 있어 서비스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새로운 스캐너는 컬러 터치스크린을 이용, 직원들이 이용하기 쉽도록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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