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아 은행업무용 특수차량인 '움직이는 우리방카(BANKAR)'를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경포대 해수욕장에서 해변은행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경포대 해변은행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궁화 인공위성을 이용하여 현금입출금, 통장정리, 계좌이체, 환전, 송금업무 등 일반지점과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안심하게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가정이나 사무실에 보관중인 귀중품을 무료로 보관해 주는 '대여금고 무료임대 서비스‘를 14일부터 실시한다.
동행의 대여금고 무료임대 서비스는 여름철 휴가기간 중인 14일부터 8월 21일까지 39일간 실시되며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동행의 대여금고가 설치된 영업부 등 460여개 점포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임대기간은 서비스 기간 내에 자유롭게 정할 수 있으며, 신분증만 가지고 은행을 방문하면 신청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동행과 거래가 없는 고객도 이용이 가능하며 대여금고를 이용하면 은행내에 안전장치를 구비한 금고실내 개인별 금고함에 귀중품이 보관되기 때문에 가장 안전하게 보관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