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가 11일부터 본격적인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간다.
10일 총리실에 따르면 문 후보자는 내일 오전 10시 총리 후보자 집무실이 마련된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으로 출근해 청문회 일정 및 절차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인사청문회 준비단과 함께 임명동의안 및 청문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하기 위한 각종 서류 준비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총리실은 안대희 전 후보자 때와 마찬가지로 김희락 정무실장이 주축이 돼 인사청문회 준비단을 꾸렸다.
총리실은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중앙아시아 순방에 나서는 만큼 13일까지 임명동의안 및 청문요청서에 구비할 서류 준비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