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월드컵 선전 기원… 생활비 1억원 쏩니다”

입력 2014-06-0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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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롯데슈퍼

롯데슈퍼는 월드컵 축구 대표팀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최대 1억원 현금을 경품으로 내건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경품행사는 11일부터 대표팀 최종 성적이 확정되는 날까지 진행된다.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면 추첨을 통해 16명에게 각각 현금 160만원을, 다음 16명에게는 각각 현금 16만원을, 다음 16명에게는 롯데상품권 5만원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또 대표팀이 16강을 넘어 8강으로 진출하면 8명을 추첨해 현금 800만원을 각각 지급하고, 다음 8명에게는 각각 현금 80만원을, 다음 8명에게는 8만원을 각각 증정한다. 8강에 진출하면 16강 진출 경품이 함께 지급되기 때문에 총 현금 1억원이 경품으로 나오는 셈이다.

롯데슈퍼는 1억원 외에도 16강에 진출하면 총 1000명을 추첨해 롯데포인트 5000점을, 8강에 진출하면 500명에게 롯데포인트 1만점 등 총 1000만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경품 응모권은 당일 1만원 이상 구매한 롯데멤버스 고객에게 지급하며, 추첨은 다음달 25일 롯데슈퍼 행당점에서 진행된다.

상품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롯데슈퍼는 2014년 상반기 판매량 기준으로 16개 상품군별 히트 상품을 선정해 ‘16대 빅히트 상품전’을 연다. 현미 4kg, 바나나 1.3kg, 칠성사이다, 매일 ESL 우유 등이 최대 40% 저렴하다.

응원용 먹거리도 할인된다. 아사히ㆍ기린 이치방ㆍ필스너우르겔 등 캔 500㎖ 4개를 1만원에, 밀러 병 330㎖와 후치 병 275㎖를 5개 1만원에 판매하는 등 맥주 4~6개를 묶어 수입맥주 1만원 균일가에 판매하는 행사가 대표적이다. 후라이드 치킨 6990원, 왕건오징어 1마리 3990원, 게토레이ㆍ밀키스ㆍ펩시ㆍ환타 등 음료 7종 개당 550원 균일가, 오징어땅콩ㆍ농심포테이토 등 스낵류 5종 개당 1200원 균일가에 2+1 증정 프로모션 등도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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