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딧, 임대형 민자사업 보증 지원

입력 2006-07-0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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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IT 신용보증기금은 부산광역시 교육청이 추진하는 ‘부산 사직2초등학교 외 2개교 신축 민간투자사업’에 BTL사업 보증으로는 처음으로 299억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 교육청이 신속한 사업추진과 규모의 경제이익 실현을 위해 동래구(사직2초등학교), 해운대구(반석중학교), 북구(금명고등학교)에 소재하는 3개교를 단일사업으로 묶어서(Bundling) BTL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남흥건설(주) 등 지역소재 중소기업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여 타인자본 조달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KODIT의 SOC보증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자금을 조달함에 따라 앞으로 지방소재 중소기업들의 BTL사업 참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ODIT는 사업규모가 작아 중소건설사에게 적합한 BTL방식 민간투자사업에 지방소재 중소건설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임대형 민자사업 업무설명회'를 개최하고 무료 금융자문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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