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런닝맨’서 설기현 견제 예능활약, ‘힐링캠프’로 바통터치?

입력 2014-06-09 09:48수정 2014-06-09 09:49

온라인뉴스팀 기자 jin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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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의 예능 프로그램 활약이 눈부시다.

8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해 설기현 견제로 안방에 웃음을 안겨준 박지성이 SBS ‘힐링캠프’로 다시 한 번 예능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예정이다.

박지성은 지난달 21일 수원월드컴경기장에서 열린 2014 PSV 에인트호벤 코리아투어 기자회견장에서 김제동과 만났다. 기자회견 도중 김제동의 “SBS ‘힐링캠프’에서 나온 김제동 기자”라는 소개에 당황한 표정을 보이며 웃음을 참지 못한 것.

박지성 ‘힐링캠프’ 출연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어제 ‘런닝맨’에서 박지성 설기현의 활약 정말 재미있었는데 박지성을 예능에서 다시 볼 수 있다니 기대된다” “박지성 설기현 견제하는 모습 정말 웃겼는데, 김제동하고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 “박지성 축구 은퇴하고 예능 데뷔해도 될 듯”이라며 반기고 있다.

‘힐링캠프’의 브라질 월드컵행의 전초전 격의 이날 깜짝 박지성 방문과 기자회견 중 벌어진 에피소드는 9일 밤 11시 15분 ‘힐링캠프’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