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축구대표팀(사진=AP뉴시스)
2014 브라질월드컵 한국의 첫 상대인 러시아가 모로코를 상대로 마지막 평가전을 갖는다.
러시아는 6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로코모티브 스타디움에서 모로코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FIFA(국제축구연맹) 19위 러시아는 이번 모로코전을 통해 알제리전을 겨냥할 예정이다. 따라서 러시아는 이번 모로코전에서 최상의 전력과 전술을 총동원해 경기에 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FIFA랭킹 76위 모로코는 북부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팀이다. 우리나라 축구팬들에게는 한국 선수들과 한솥밥을 먹은 아델 타랍(25ㆍAC 밀란), 마루앙 샤막(30ㆍ크리스탈 팰리스) 등이 잘 알려져 있다.
러시아는 최근 평가전에서 슬로바키아에 1-0 승리, 노르웨이에 1-1 무승부를 거두며 1승1무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첫 경기 한국과 러시아의 경기는 18일 아침 7시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