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골든크로스'가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대 2위 자리를 차지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는 전국 기준 10.1%(닐슨코리아, 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분이 기록한 11.3%보다 1.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완벽하게 달라진 강도윤 '테리 영'은 서이레(이시영)와 재회했다. 엄마로부터 강도윤과 똑같은 사람이 집에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서이레는 자고 있는 '테리 영'을 애틋한 손길로 어루만지며 안타까워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10.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골든크로스'와 0.6%포인트차에 불과하다. '골든크로스'가 4회분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예측하지 못했던 대 반전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반면 '개과천선'은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골든크로스' 시청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골든크로스' 시청률,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기는거 아냐" "'골든크로스' 시청률, 뒷심 좋네" "'골든크로스' 시청률, 김강우 연기 너무 좋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넘어서 1위했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