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정민준과 육중완(사진=MBC)
장미여관의 육중완이 노브레인 기타리스트 정민준을 집으로 초대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5일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육중완과 정민준이 육중완의 집 옥상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정민준은 직접 앨범 자켓을 디자인을 하며 뛰어난 미적 감각을 뽐내왔다. 육중완은 정민준을 집으로 초대해 옥상에 위치한 평상에 커다란 장미를 그리기로 했다. 육중완은 야심차게 평상에 적을 영어 문구를 고민했다. 또 작업복까지 챙기며 의욕을 앞세웠다. 하지만 커다란 평상에 그림을 그리는 것은 쉽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찜통더위에 두 사람은 위기에 처했다.
어리바리해 보이던 육중완과 정민준이지만 음악 이야기를 할 때 만큼은 진지했다. 특히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인 정민준의 즉흥 기타 연주에 옥탑방은 후끈 달아올랐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