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영, 잡지사 기자변신 "밝고 엉뚱한 캐릭터…꿈을 찾는 젊은이에게 공감살 듯" ['고양이는 있다' 기자간담회]

입력 2014-06-0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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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최윤영이 잡지사 기자로 변신한다.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 인근 카페에서 KBS 1TV 저녁일일극 '고양이는 있다(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주연을 맡은 최윤영이 참석해 작품을 하는 소감을 밝혔다.

최윤영은 "밝고 엉뚱하기도 캐릭터로 활기찬 드라마에 큰 역할을 맞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다가 아버지의 빚을 지게 된다. 그러나 씩씩하고 밝게 꿈을 향해 살아가는 여자다"고 캐릭터 소개를 했다.

이어 최윤영은 "소외된 계층에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드라마다. 꿈을 위해 노력하는 젊은이들에게 공감을 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윤영은 '고양이는 있다'에서 고양숙 역을 맡았다. 극 중 고양숙은 소설가를 꿈꾸는 잡지사 기사다. 그는 3년 전 아버지의 사망으로 빚쟁이에게 시달려 본업과 알바를 병행하고 소설가의 꿈도 포기했지만, 힘든 상황 속에서도 낙천적이고 밝은 성격을 잃지 않고 꿋꿋이 헤쳐나가는 심지가 강한 인물이다.

‘고양이는 있다'는 고양이를 인연으로 만난 두 남녀가 잊고 지냈던 자신의 꿈을 되찾고, 그 속에서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깨우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고양이는 있다’는 '사랑은 노래를 타고'의 후속으로 6월 9일 저녁 8시 2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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