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가 갑상선암 재수술을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빠른 회복을 바라는 네티즌의 염원의 물결이 일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tea****는 “가수 이문세 갑상선 재수술 소식이 들립니다. 지난 2007년 갑상선암 수술에 이어 두 번째라고 하죠. 7월 재수술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영원한 모습 보여주길 기원합니다”라고 말했고, wy*****는 “이문세 님이세요. 괜찮으실 거라 믿습니다. 파이팅 하시길”이라면서 이문세의 쾌유를 빌었다.
또 다른 아이디 kim****는 “가수 이문세도 아프구나. 아프지 마세요. 마음이 아파요”, scu****는 “기사보고 딸과 참 걱정했답니다. 그러나 이문세가 누굽니까? 빠른 시간 안에 저희 곁으로 돌아오시리라 믿으며 저희들은 기도합니다. 그의 노래를 오래오래 듣고 싶다고”라며 이문세의 회복을 빌었다.
앞서 이문세는 자신의 트위터에 “7월에 재수술을 받게 됐다. 지난 3월 종합검진결과 갑상선에 또 작은 게 발견됐다고 수술하자는 의료진의 제안에 급하지 않으면 공연 일정 다 끝낸 후 받겠다 해서 결정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너무 걱정마라.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남은공연 최선을 다해 공연하는 일 그리고 깔끔하게 수술 받고 건강하게 또 노래하는 일 이것이 나의 사명이다”며 “멋지게 해낼수 있게 응원해주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이문세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3년 만에 뉴욕 뉴저지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문세는 6월부터 캐나다(토론토), 미국(로스앤젤레스ㆍ뉴저지), 호주(시드니)에서 3개국 4개 도시 해외 순회공연을 가지며 해외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