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왓슨스, 점포 출점 가속화

입력 2006-06-29 11:08

헬스&뷰티 전문기업 GS왓슨스가 점포 출점을 강화하고 있다.

GS왓슨스는 오는 30일 안양시 동안구에 7번째 매장 '왓슨스(Watsons) 범계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상반기에만 4번째로 오픈하는 매장.

특히 GS왓슨스는 하반기 8개 점포를 추가로 개점해 올해 총 12개의 매장을 새로 개장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 1호점 홍대점을 개점한 이후 2년만에 서울경기 지역에 15개의 점포망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왓슨스에 대한 여성 고객들의 반응도 뜨거워 기존에 개점한 왓슨스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왓슨스 범계점은 경기도(안양시 동안구)에 처음으로 출점하는 점포이며, 앞으로 경기도 지역에 점포개설을 강화할 계획이다.

왓슨스의 7번째 매장 범계점은 매장면적만 140평의 대형 규모로 운영된다. 또한 젊은 여성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상 매장 안에 커피숍(Tom & Toms)을 입점시켜 운영할 예정이다.

GS왓슨스 마케팅 하정수 차장은 “왓슨스는 헬스&뷰티 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점포이지만 지역별로 고객의 특성에 맞는 점포를 샵인샵(SHOP IN SHOP)형태로 입점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헬스&뷰티 전문점 왓슨스는 젊은 여성을 주 고객으로 화장품, 헤어제품, 바디용품, 건강보조식품, 선물 아이템 등 건강과 미용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GS왓슨스는 범계점 오픈을 기념해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오픈기념 특별세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쿠폰을 지참한 고객에게 전체 구매금액의 10%를 추가로 할인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