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23)가 5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푸이그는 4일(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MLB)가 발표한 5월 이달의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6월 같은 상을 받은 바 있는 푸이그는 이번 수상으로 자신의 야구 인생에서 두 번째로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5월 한 달간 푸이그는 28경기에 나와 108타수 43안타(8홈런)를 기록하며 타율 0.398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푸이그는 또 2014 메이저리그 올스타 팬 투표 중간집계에서도 외야수 부문 1위로 선정되며 기쁨을 더했다. 지난주까지 5위에 랭크됐던 푸이그는 뒷심을 발휘하며 935,276표를 받아 선두로 뛰어 올랐다.
한편 뉴욕 양키스 소속 다나카 마사히로(25) 역시 이달의 투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