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3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의 원유 재고 발표를 앞두고 등락폭은 제한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19센트(0.2%) 오른 배럴당 102.66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3센트(0.03%) 상승한 108.86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석유협회는 이날 공급 데이터를 발표하고 에너지정보청은 오는 4일 주간 원유 재고를 공개한다.
주요 산유국인 리비아는 시르테 지역 유전에서의 갈등이 끝나면서 일 원유생산량이 6000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8월물 금은 50센트 오른 온스당 1244.50달러를 기록하며 7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