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이대수 김강석
한화 이글스가 SK 와이번스와 2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3일 한화에 따르면 이대수와 김각석을 SK로 보내고 조인성을 받아들이는 2대 1 트레이드를 SK와 공식 합의했다.
이번 트레이드로 베테랑 포수를 원했던 한화와 내야수가 필요했던 SK 양 구단 모두의 필요조건을 충족시켰다는 평가다.
조인성은 1998년 LG 트윈스에 입단해 2012년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SK로 이적한 조인성은 세 번째 프로팀 한화에서 새 출발 하게 됐으며, 2011년 FA로 한화에 입단한 이대수는 첫 트레이드로 SK로 이적하게 됐다. 그런가하면 김강석은 2009년 내야수로 입단해 2013년 외야수로 전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