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28일 물류전문기관을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거쳐 (사)한국물류협회를 물류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하여, 6월 22일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건교부에 따르면 이번에 시행되는 물류전문인력 양성지원 사업은 물류산업을 선진화하기 위해서 역량있는 물류전문인력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공인 물류관리사(7134명) 및 물류종사자의 현장실무능력을 강화하여 물류현장에서 활용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한국물류협회에 올해부터 2010년까지 5년 동안 매년 4억씩 총 20억원 이내의 예산을 지원한다.
물류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은 현장실무능력 향상을 위하여 현장체험, 사례연구, IT실습 등을 통한 문제해결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건교부는 이러한 물류전문인력 양성교육의 시행에 따라 물류관리사와 물류종사자들에게 다양한 실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물류현장을 잘 이해하는 물류전문인력이 양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