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산업이 지난해 매출의 41%에 달하는 바이오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28일 금융감독원 및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한국기술산업은 디에스씨와 오는 2007년 6월까지 25억원 규모의 바이오유(Bio Chemical Mixture 601)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이 같은 계약 규모는 한국기술산업의 지난해 매출 61억원의 40.86%에 달하는 것이다. 또 이번 계약은 이달 초 바이오유 사업 진출 이후 첫 납품으로 기록되게 됐다.
한국기술산업은 신규사업인 바이오디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일 바이오유 수입업체인 비씨엠과 앞으로 2년간 국내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기술산업은 이번 총판계약에 대한 예상투자금액을 총 96억원으로 잡고 있고 예상매출액은 연간 12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