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가 자동차, 컴퓨터 등 신사업 부문의 성장 기대감으로 급등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 21분 현재 다나와는 전일 대비 12.72%(1450원) 상승한 1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종경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수익성에 다나와자동차 부문과 자회사 다나와컴퓨터 등 신사업의 경쟁력이 더해져 성장 모멘텀을 갖췄다”며 “최근 중고차 실시간·실매물 정보를 제공하는 딜러노트로 유명한 오토샵을 인수해 다나와자동차 부문의 성장 전략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나와자동차는 신차와 중고차, 리스·렌트, 할부·보험(금융), 용품과정비·관리(A/S)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 부문에서 제휴 고객사의 가격 정보를 제공한다.
또 다나와컴퓨터는 7000억원대 정부 PC조달시장에 진입, 올해 매출액 100억원, 5~6%대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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